기쁨병원에서는 급성충수염(맹장염) 확진 후 내원하시면 늦어도 도착 2~3시간 내에 수술해 드리고 있습니다.
급성충수염이 의심되어 확진이 필요한 상태로 오시는 분도 신속하게 검사를 진행해 3시간 이내로 수술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런 신속한 3시간 이내 수술은 365일·24시간 야간이나 휴일에도 가능합니다.
(단, 6시간 이상 금식한 경우에 해당하므로 급성충수염이 확진되었거나 의심되는 상황이면 음식은 물론 물도 마시지 말고 오셔야 합니다.)
이렇게 기쁨병원에서 신속한 수술을 강조하는 이유는, 급성충수염은 시간이 지체되면 지체될수록 염증이 심해지고 빠르면 발병 8시간 전후에 충수가 터지는 경우가 더러 있기 때문입니다.
급성충수염은 발병 24시간 이내 1/3, 48시간 내에 1/3이 터지고 남은 1/3도 72시간 내에는 터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시 말해 발병 72시간 이내 모든 경우에 있어 천공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충수가 천공이 되면 충수 속에 들어있는 염증액 즉, 균이 증식되어있는 썩은 분비물이 복강 내로 퍼져나가면서 복막염을 일으킵니다.
이렇게 천공이 된 상태에서 수술을 하면 충수가 터지기 전 수술하는 경우보다 몇 배 이상 합병증 발생 확률이 높아지며, 심한 경우 재수술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충수절제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빨리 수술을 하는가입니다.
빨리 수술을 받는 것이 이렇게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종합병원 응급실의 경우, 진단을 받기까지만 몇 시간씩 기다려야 할 때가 대부분입니다.
뿐만 아니라 확진이 된 이후에도 병실이 없어 기다리거나 타 병원으로 전원을 해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됨으로써 수술적 적기를 놓치기 일쑤입니다.
그러나 기쁨병원에 오시면 8명의 숙련되고 경험 많은 외과전문의가 도착 2~3시간 내에 수술해 드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진료 시간대에는 확진 상태에서 1~2시간 내에 수술이 가능합니다.
외과전문의의 숙련된 기술로 정교하고 신속하게 수술해 드리기 때문에 합병증 발생이 매우 낮고, 가스 배출과 뒤이은 음식 섭취 등 회복 과정이 매우 빨라 입원기간도 짧습니다. (평균 2박 3일)
상급종합병원과 비교해봐도 현저히 짧은 입원기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